첫짤이 노클릿 두번째가 오늘 클릿사용 기록입니다 단순 비교하기에는 코스가 약간은 다르지만 그래도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안정적이다.
뭐랄까 라이딩이 레일위에 착올라앉아 그대로 주우욱 밀고 나가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지면에 착 붙어서 나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쫀득한 페달링이 무엇이다 하는것을 알게된 기분-
2. 내 몸에 근육이 있다.
끌어 올리는 페달링의 재미를 알게되었습니다. 클릿에 고정되어 있는 다리를 위로 길어 올리는 느낌? 아 요게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제 경험상 길어 올릴때는 허벅지 윗근육이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그 쪽 근육이 나 여기 있다고 오늘 첫 사용 축하한다고 말해주더군요. 마치 지금까지 4기통 엔진을 달고 있으면어 2기통만 사용한 기분이었습니다. 윗 근육을 써서 페달링 하다보면 내려누를때 사용하는 근육이 쉬게 되어 윗 근육이 지칠때 내리는 페달링으로 전환 하면서 달릴 수 있더라구요. 페달링시에 버려지는 힘이 없이 온전히 페달을 돌릴 수 있어 확실히 효율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그치만!!!!
2기통을 돌리는 것도 4기통을 돌리는 것도 근육을 쓰는것도 전부 나입니다!!! 똑같이 힘들어요!!!!
4.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고작 평속이 0.2 늘었습니다. 0.2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게다가 저는 오늘 이를 악물고 달렸다구요 s헬스 어플이 평속을 브리핑해줄때마다 아니야 이럴리없어 내가 들인 돈이 있어 이건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어거지로 아득 바득 페달을 돌렸단 말입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