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데 솔직해지지 못하네요...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을 못해요.
정말 입도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냥 의식하게 되면 더 피하게 되요ㅠ
20대 중반인데ㅠ 연애는 커녕 손도 한번 못해봤는데...;
피하기만 해가지고 될일도 아닌데
연락와도 괜히 자존심 때문에... 그 놈의 자존심이 먼지!
먼저 표현하면 그 쪽에서 저를 질려 할까봐 아주 기를 쓰고 있어요.
하도 숨기려 애를 써서 인지 스스로도 완급조절이 안되네요ㅠ...
짝사랑이라 애초부터 튕길것도 없는데..
문제는
그 쪽은 아예 제가 맘이 있는 지도 모른다는 거에요.
이렇게 한밤에 오유하는 미래 독거노인 한명 추가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