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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 참사' 조짐 있었다? "같은 공법 공장들 이미 붕괴"
게시물ID : sisa_488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태산발호미
추천 : 0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8 0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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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t.mt.co.kr/view.html?no=2014021800415669450

'마우나 참사' 조짐 있었다? "같은 공법 공장들 이미 붕괴"

이날 무너진 건물은 철골 기둥을 세우는 '에이치빔 공법'이 아닌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2층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무너진 건물이 '글라스 판넬'로 지어졌다"고 밝혔다. 글라스 판넬은 샌드위치 판넬 시공법에 이용되는 내장재 중 하나다. 

경북 지역에서는 이번 사고에 앞서 같은 공법으로 제작된 건물들의 붕괴가 이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에는 울산 북구의 금영ETS 공장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졌고, 11일 세진글라스 공장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 사망했다. 또 센트랄코퍼레이션 공장 지붕이 무너져 2명이 다치고 70여명이 대피했다.

이번에 무너진 마우나오션리조트 건축 방식으로 알려진 'PEB공법'은 강철로 골격을 세우고 외벽을 샌드위치 패널로 붙이는 건축법이다. 

건물 가운데 기둥을 세우는 재래식 건축방법인 '에이치빔 공법'(H-Beam)과 달리 공장내에 기둥이 없이 거대한 넓이의 건물 건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기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둥이 없는 상황에서 골격의 강도까지 다르다보니 적설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눈이 거의 없는 경북 지역 특성상 이같은 단점을 고려하지 않고 대형 건물을 지어왔던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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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의 원문으로 보이는 기사

http://m.ksilbo.co.kr/articleView.html?idxno=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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