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때문에 약 6개월간 오유 접속하지 못한 고삼 학생입니다 오늘은 대망의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날인데 학교 오자마자 열받아서 오유에 글 쓰고 있네요 저희 학교는 위치 특성 상 택시 외에는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날과 다름없이 오늘도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기사님이 목적지를 말하자 방금도 거기 갔다왔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길을 잘 모른다고 네비를 찍으시곤 제게 길안내를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앞에 차량 따라서 우회전 하라고 세번 네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티나게 '직진하셔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셨습니다 제가 호갱같아보여서일까요; 항상 택시타면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건네고 내릴때도 인사하면서 항상 감사함을 표했는데 제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가면서 앞자리에 택시번호랑 택시기사님 성함 회사전화번호 혹시몰라서 블랙박스 제조사 번호까지 다 적었습니다 목적지 도착하니 2500원 밀려도 3천원이면 될 거리를 미터기는 만원을 훌쩍 넘었더군요 시간은 시간대로 늦었고 제가 요금 다 드려야되요 하고 물어보니 오천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학생신분인 제게는 택시를 탄 자체도 사치인데 5천원이라뇨 어이가 없어서 택시기사님의 실수인데 왜 오천원씩이나 드려야되냐고 하니 귀찮다는듯 얼마줄래 이러시길래 삼천원 드린다고 하고 내렸습니다
저번에 오유에서 택시기사님의 실수로 목적지를 빙 돌아가거나 잘못간 경우 택시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이럴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고작 몇천원갖고 돌려받고 이런것 보단 택시기사님한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