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기억나는 건
텔포를 들더니 처음에 미드타워에 텔포타고 가서 상대 레드쪽에 숨어있다가 노스마 받고 막 레드버프를 먹은 정글러를 퍼블 따버리고 탑에 가더니 탑을 그냥 발라놓고 적절한 로밍과 적절한 버섯으로 짤라먹기도 하며(버섯 옆에 숨어 있다가 상대 미드나 원딜이 버섯 밟으면 뾱뾱뾱 해서 으앙주금)
한타 때는 탑이라고 무리하게 상대 딜러들 물러 가지 않고 원딜과 같은 포지션에서 원딜한테 붙는 브루저한테 앞에 버섯 깔아서 느려지게 하고 원딜과 같이 때리니까 피가 후두둑 빠지더라구요. 그렇게 한타에서도 기여도 좋았고..
뭐 이런 개념찬 티모분들을 몇번 만나서 버스 탄 적이 있네요
그렇지만 팀원이 티모를 고르면 불안한 사실은..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