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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와 카라가 일본에서 반응이 뒤바뀐 이유.
게시물ID : gomin_488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ㅗㅇㄹ
추천 : 1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28 12:51:22

우리나라는 키크고 얼굴 작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외모를 갖춘 뒤에 그 다음 개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ex소시) 일본은 완벽한 외모보다는 개인이 뿜는 아우라라던지 자신만의 색깔을 선호하는 것 같음.

 

우리나라에선 장병들의 영원한 태양이였던 소시가 일본에선 의외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인기 있었던 이유도 완벽을 추구하는 군무라던지

전체적으로 쿨한 느낌에, 멤버 하나하나 뜯어봐도 한명한명의 개성보다는 세트느낌이 더 강했고 초식습성이 강한 일본남성이 좀 짓눌릴것같은 거부감이 있었을 것이고,

반면 일본 여자들 쪽에선, 기존에 앙앙거리고 꺄! 하고 다니면서 완벽보다는 꽈당애교 같은걸 보여주며 보호본능에만 호소하던 아이돌에게 같은여자로선 거부감을 느끼다가 소녀시대를 본 뒤론 남성에게 의지하는 여성이 아니라 스스로 당당한 신여성을 만난 기분이였을 것.

그래서 소시는 남자보다 여자쪽에게 인기가 많았고 앞으로 빅히트 예감은 좀 적음.

 

소시는 하나하나 LED라고 치고 뭉치면 슈퍼LED! 요런느낌인데

 

카라쪽은 캐릭터가 하나하나 개성있고 확실 하게 느껴지고, 단체로 뭉쳐도 캐릭터가 겹치는게 아니고 시너지가 됨.

이쪽은 무지개에 비견할 수 있을듯.

 

구버전 카라였다면 좀 힘들고 지금 카라 멤버여야 가능했을 것.

 

특히 카라는 캐릭터가 느껴지는 외모라는게 중요했는데, 사실 이 캐릭터라는게 원랜 잡기가 힘들기때문이다.

 

예를들어 무한도전도 초반에 캐릭터 안잡혀있을 땐 재미 없다. 본인들도 어떤 액션을 쳐야 할 지 혼란 스럽고 보는 시청자들도 예상 하는 바가 없어서 무슨 드립을 쳐도 좀 뜬금없단 반응이 나올 확율이 큼.

지금에야 명수는 비난하고 유재석은 정리하고 이끌어가고 이런게 잡혀 있고 기대 하니까 빵빵 터지는거임.

 

근데 카라는 만화처럼 외모로 치면 아 얘는 이런성격이라고 짐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외모가 이미 캐릭터성 있는 외모라 초반부터 반은 먹고 시작했다고 봄.

 

지영 - 성숙계 / 여성스러움계
:키 크고 성숙한 느낌, 어른스럽다. 차분하고 여성스러울것같은 이미지
니콜 - 이국계 / 애교계
: 상냥 발랄하고 외국인처럼 어눌한 말투. 이국적인느낌.
규리 - 성숙계 / 새침계
: 새침한 외모, 도도한 느낌
하라 - 귀염계 / 미연시 진히로인계
: (귀엽다예쁘다)치우침 없는 밸런스있는 외모에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움.
승연 - 귀염계 / 외모 로리계
: 작은체구, 여우눈. 전체적으로 귀엽고 당돌한느낌.
(2D에서만)흔한 로리계 당찬 캐릭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캐릭터도 무난한 조합이라 남녀노소 접근이 쉬웠을거라 생각함.

 

이 나이에 아이돌 글은 아이디써서 쓰긴 뭔가 부끄럽고..이제 점심시간 끝나가서....

오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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