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아빠는 꽤 잘나가는 무역회사에서 일하셨다
그래서인지 출장도 자주 나가시고
잦은 회식으로 밤에 늦게 들어오시곤 했었다
그렇다고 우리 아빠가 가족에겐 무관심한 아빠는 아니였다
우리한테 선물도 많이 사주고
주말에면 놀이동산에 놀러도가고
어릴적 추억엔 아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빠는 왜 나한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은거지?
늦기전에 빨리 자전거를 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