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산외대가 학교 캠퍼스를 부산대 옆 남산동으로 이전합니다.
그래서 학교 측은 교내에서 오티를 진행하라고 외부 오티에 대한 지원을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승인하지도 않았구요
사실 부산에서도 그렇고 이제 어지간한 대학교들은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잘 하지 않죠
오리엔테이션도 대부분 교내에서 진행하구요.
그러나 독단적으로 총학측에서 진행해서 경주로 갔고 사전 답사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고가 일어난건
학교 측에서 책임 질 일이 아니죠.
암묵적 승인이라니 그게 무슨 이치에 맞지않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승인하지도 않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사가 일어난 후 학교 측에선 두시간만에 모든 교직원과 총장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고 하죠.
이러한 사건 발발 후에 대처를 칭찬을 해주지는 못 할 망정 욕만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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