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의 의도: 아, 평타기반 정글러가 너무 약해서 픽이 안되니까 후반가면 좀 캐리할수 있는 정글용 아이템 하나 만들어야겠다

섬광충: 어 이거 아이템 존나좋군? 라인 폭파되던 말던 타워 뽀개지던 말던 정글이나 돌아야지 해햏 섬광 나오면 내가 캐리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 섬광이 나오더라도 이기기 힘든 게임이며

이긴들 팀원 4명이 고통받고 자기 혼자만 재미보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봄.

섬광 가지 말라는게 아님. 근데 섬광 띄울려고 라인커버, 갱킹 역갱 카정 용(!!) 등 정글러가 필수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안하는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봄.

섬광 가면서도 사이사이 갱이나 디펜하러 와줄수 있음. 그렇게 하면서도 섬광 충분히 띄움. 시기가 조금 늦어질 뿐.

차라리 섬광이 훨씬 심하게 너프된다면 랜턴 산 다음의 추가 보너스템이라는 인식이 붙어서 그렇게까지 목매지 않을거 같음. 결국 평타기반 정글러의 버프는 버프이되 RPG를 할 필요성이 없어짐.

알피지하고 싶으면 D3나 와우나 가서 했으면 좋겠음. 팀전에 혼자만 튀면 된다는 그 정신 자체가 제일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