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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있는 귀신 본.ssul
게시물ID : panic_44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부님결혼식
추천 : 14
조회수 : 2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4 19:28:13
이년전쯤인가..

그때제가  고기집알바를  그만두고  집에서  낮잠자고있을때였음

그때  눈이  딱  떠졌음;;  그리고는  예상하듯이  몸이안움직였음..

제방구조가  침대에  누우면  발밑에  방문있고  방문옆에는  제  어릴적  사진이랑  십자가,  예수님  초상화가  걸려있었음

근데  발밑에  몸집이 엄청  큰 검은옷을입은 사람이  내  사진을  보고있는거임;;

그때가  가위  처음  눌렸을때라  무서워서  맘속으로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이렇게  빌었음

근데  진짜  이  말하고  바로  귀신이  서서히  뒤돌아봄..

얼굴이  하얗고  수염이  나있었는데  몸집은  크고  얼굴만  조그만거임..

그러더니

'그래  살려줄게'  하더니  몸이  뙇  풀림.

그래서  재빨리  방문열고  나가려고  손잡이를  돌리는데..

......그게  꿈이엿음.가위속에  꿈..

전  다시빌었음.. '살려주세요...진짜  살려주세요..'  하고  또  손잡이돌렷는데  그게  또  꿈이고..몇번을  반복하고  아몰라  될대로  되라  하고  눈을  떴는데

그  느낌  있음..  아  지금이  진짜구나..

그래서  전  방에서  나온다음  거실에있는  누나한테  달려감. 



나 -누나  나방금  가위눌림ㅋㅋ  살면서처음눌려봄                  캐신기ㅋㅋ

누나 -ㅋㅋㅋㅋ나도니방에서  자다가  가위여러번눌림

나 -왜이래내방?ㅋㅋ귀신사는거아니야?

누나 -그래서  귀신  잘생김?

나 -몰라ㅋㅋ '수염  엄청  긴  할아버진' 데  맘에들면                   방에가봐  아직도있을껄?

누나 -.....혹시  덩치큼...?

나 -...ㅇㅇ...머리도  작음....

누나 -수염도  하얗고..?

나,누나 -우얽얼어어어엉어~~!!!!

하면서  집밖으로  뛰쳐나감ㅋㅋㅋ

음....뭐...그랫다고요....내가살면서  가장  무서웠던경험임..결론은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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