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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하는 좀 마셨어요
게시물ID : soju_4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우Ω
추천 : 1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27 20:47:43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울면서 

다른 남자한테 고백했는데 차였다고 하길래

거진 3시간동안 우는거 달래주면서 이야기를 들어줬어요.

그 사람이 너무 좋다고 이러는 자기가 바보같다고 말을했어요
그사람 없으면 자긴 안되겠다고 

술도 못하는데 좀 마셨어요

너무 착잡해요

누나 마음에는 제 공간 따윈 없겠죠?




후우


잊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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