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고 나서 학교에서 과제를 위해 커피 에스프레소 샷을 마셨으므로 샷체로 쓰겠샷

 

앞서 말한것처럼 저는 오늘 새벽까지 일하고 학교에 가서 과제를 해야 하는 처지라

 

뭔가 특별한게 필요하다 생각했샷

 

본인은 상당한 커피덕후임 그래서 항상 모닝 아메리카노를 먹어주는 그런 사람임,

 

커피에 다른거 추가하는거 굉장히 싫어하고 온리 따순물만첨가해서 먹는 그런스타일의 사람이샷.

 

오늘은 특히나 잠을 쫓아버려야 하는 상황이라 주머니에 있던 커피 쿠폰을 발견했샷.

 

출근하는 길에 커피샵에 들러 에스프레소 풀샷(?)을 주문했샷

 

물론 점장님도 알바도 당황하는 눈치였샷.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에스프레소는 커피콩을 갈아 커피를 내리면 나오는 샷을 그냥 먹는게 에스프레소, 거기에 물을 첨하가면

 

아메리카노가 되는 그런거였샷.

 

저는 오늘 밤샘작업을 해야 하므로 별 생각없이 에스프레소만 가득 담아달라고 했샷.

 

그래서 출근하는길에 에스프레소 풀샷을 홀짝홀짝하며 출근했샷.

 

근데 그 생각없이 저질렀던 행동이 큰 피해를 불러왔샷

 

지금 그 커피를 다마신지 약 1시간이 지났는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샷.

 

아마도 카페인+니코틴의 효과인거 같샷

 

저는 뭐든 독한걸 좋아하샷

 

술도 독한거, 담배도 독한거, 커피도 독한거...

 

담배 8미리와 에스프레소 풀샷의 효과가 지금에서야 나타나는데

 

몸이 말을 안듣샷...

 

앉아만 있으면 좀 괜찮은데 일어나면 정신이 고양되면서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시야에 모든것이 눈에 들어오고 있샷..

 

술취한사람들이 혈중 알콜농도가 올라가면 명정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지 않샷?

 

몸은 술에 취한듯한 느낌인데 정신은 너무 고양되어 있샷.

 

정신은 더 빨리를 요구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느낌이샷..

 

여러분은 혹시나 호기심에라도 에스프레소 풀샷을 마시지 않길 바라샷..

 

진짜 마약에 취한거 같은 느낌에 굉장히 속이 메스껍고 정신이 너무 또렷해서 죽을거 같샷..

 

이느낌은 마치 제가 처음 담배를 시작할때 느꼈던 희나리에 정신은 멀쩡한듯한 기분이샷..

 

출근해서 글쓰는데 오늘 일이나 잘 할수 있을지 의문이샷.......

 

쓸데 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맙샷...

 

 

세줄요약이샷..

 

1.오늘 일 마치면 학교가서 작업해야되서 에스프레소 풀샷(?)을 사마시면서 출근함

2.지금 정신이 고양되고 심장은 펌핑을 빨리하고 있어서 굉장한 흥분상태가 되었음.

3.근데 이게 좀 과해서 너무 많은 정보가 뇌에 들어오는 기분이라 아무것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