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슾샬 LTD 사고 나서
달려 나온 튠 社의 튜블러 쓰다가
두 번의 펑크, 그중 한 번은 실란트 작업 실패로
정신적 데미지에 멘탈 털려서 적응치 못하고...ㅜㅜ
마빅 c3 클린쳐 카본 휠을 계속 써 왔습니다.
근데, 몇 백짜리 휠을 쳐박아 두고 겁만 내는 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튜블러 다시 꺼내서 장착했습니다.
이걸로 가려고요.
장거리도 이걸로 하고 싶습니다.
튜블러로 장거리 뛰어보신 분 계시나요?
튜블러 와 실란트 팁 좀...
1. 평소에 실란트를 넣어 두어서 펑크를 예방한다.
2. 실란트 넣는 법
2-1. 프레스타 꼭지가 40도 각도가 되도록 타이어를 세우고 실란트 넣는다.
2-2. 실란트가 골고루 퍼지도록 약 10분간 타이어를 돌려준다.
2-3. Co2를 쏘아준다.
3. 이것도 안 되면 현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한다.
예비로 타이어를 가지고 다닌다.
아래 튜블러 펑크 대비 용품입니다.
뭐 더 필요한 거 있을까요?
아직 테이프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주걱은 필요 없겠죠?
그리고 예전에 블로그에서 보니 튜블러에 손수 만든
지렁이를 넣어서 튜블러 완벽 펑크 수리 한 사람이 있던데,
블로그 사라 져서 없네요.
이 방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혹시 아시면 링크라도...ㅜㅜ
이번에 산 프로톤 헬멧에 후미등과 줄 달았습니다.
후미등을 자전거에 달지 않고 다른 곳에 다는 걸 싫어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헬멧에 달았습니다.
국도 주행을 많이 하는 스탈이라 낮에도 200미터 밖에서 보여요.
참하죠?
스포츠는 패션도 중요합니다.
달릴 때 저 리본이 휘휘 보기 좋게 날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