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안녕 하세요 스물 한 살 처자..인사드려요 고민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그냥 생각이 많아서 올려봐요 저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3년동안 경영을 배웠고 고3때 대학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3년을 배웠지만 흥미도 없었고 대학 가서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쪽이 길이 아닌것 같아서 이미 붙어버린 대학을 포기하고 그래픽 공부를 1년 정도 했어요 그리고 올해 1월 회사에 입사를 했구요 처음 하는 사회 생활이라 어려움도 있고 1년동안 공부한게 부족한것도 잘 알아요 그래서 안해도 되는 야근 해가며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근데 참 회사에 계신 분들을보니 스펙이 장난 아니네요.. 그래서 자격지심인건지 그분들이 저를 대할때 고졸출신 주제에..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신거 같아 우울해요 얘기 할때도 넌 그냥 여기서 1년정도 돈 벌어서 대학가는게 어떻겠냐 그러시는데 모르겠어요 어떡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