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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갔다 건물 무너진게 학생회 책임이면 앞으론 MT도 못가겠네요
게시물ID : sisa_488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생개냥이
추천 : 10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4/02/19 18:02:36
부산 외대 OT 중 붕괴 사고에 대해서
학생회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들은
성수대교 무너졌을 때,
왜 하필 그 위로 통학버스를 운행했냐고
학교에 책임을 묻고,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거기 입점 했던 가게 사장한테 책임을 물을 사람들인가?
 
영업하는 리조트가 무너졌다는데.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예상이 불가능한 일 아닌가.
어떻게 봐도 리조트 업체와
관리를 부실하게 한 정부의 책임이지
왜 애꿎은 학생들한테도 책임을 떠넘기는지 모르겠네.
 
학교에서 가지말라는 걸 강행한 책임이라고?
누가 들으면 무슨 OT를 DMZ나 시리아로 간줄 알겠어.
학교에서 가지 말라고하는건 혹시라도
술이나 성추행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하는게 주 이유고,
이번 사고는 그것과 하등 관계도 없는 말그대로 날벼락인데.
여기에 학생회 책임론까지 등장하는건 완전히 물타기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과 MT도 가지말고
동아리 MT도 가지말고
다 학교 허락 맡고 가야겠네.
 
이러다가
앞으로는 등록금 투쟁도 학교 허락 맡고 하라고 하겠어.
 
제발 사고 충격에서 힘들어 할 애들
더 괴롭히지 말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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