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승을 하면 패하는 것보단 오릅니다. 하지만 누구는 1승1패하는데도 점수가 떨어지고 누구는 1승2패하는데도 점수가 올라갑니다. 이는 점수변동을 결정하는 요소가 승패 이외에도 있다는 것이죠.
물론 제 말이 100 완벽한 내용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경험상에 비추어 말씀드리는겁니다. 또한 특수한 상황인 준배치를 제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리팀 평균 점수와 내 점수의 차이
전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연승, 연패를 제외하면) 만약 내 점수가 2000점인데 우리팀 평균점수가 2100점인 경우에는 이길땐 많이 오르고 질땐 덜 떨어집니다. 반대로 우리팀 평균점수가 1900점인 경우엔 이겨도 별로 오르지 않지만 지면 많이 떨어지죠. 그런데도 단순히 승 패 수만 가지고 왜 난 더 많이 이겨도 떨어지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 연승, 연패의 추가 점수
배치를 똑같이 2승 8패를 했어도 3패1승3패1승1패 한 사람과 8연패2승 한 사람과의 점수 차이는 심하게 납니다. 연승과 연패는 무시할 수 없는 점수변동폭을 가져다 주죠. 실제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제외하면 연승, 연패 유무에 따라 판당 100점 이상 변동이 생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3. 게임 내 개인 기량
이건 저도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계산되는지는 모릅니다. 메달의 색과 개수인지 폭주 시간인지 혹은 둘 다 계산되는지 모릅니다만 확실히 인게임 내에서의 개인 기록이 좋을수록 더 점수가 후합니다. 실제로 제가 1시즌때 오버워치를 친구랑 같이 시작했을때엔 빠대도 같이하고 25렙때 경쟁전도 같이 10판을 했지만 배치 후 점수는 9점 차이가 났습니다.(제가65점 친구가 56점) 이처럼 단순히 팀원이 잘해서 기여가 거의 없이 이긴 게임은 점수얻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