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이 없으므로 음슴체...(헤헤 해보고싶었어요)
중고등학생때는 기억도 안날정도로 숨만쉬고 흐르는데로 움직이고 살음
초중고를 다 같은지역에서 다니고 20년평생 아는사람들하고만 있었는데
그때도 많이 어색어색. 남들이볼때 얌전하다 착하다 하고 그냥 평범한 아이로 알겠지만
사실 내가 많이 어색어색해서 그랬던것이었던것임
친구한테도 장난치다가 정색하면 혼자 어색어색해서 그날 하루종일 우물쭈물함
그런 내가 대학에왔음
물논 혼자다님... 흑흑
과애들이 착해서 그나마 인사는 해줌. 근데 옆에 있으면 내가 어색어색해서 견딜수가음슴
우연한 기회에 동아리에들어서 친해진 친구들이 있는데 그애들이랑 있을때도 어색어색
여자애들은 서로 부비면서 다님. 난 여자인데 왜 여자가 팔에 안기면 둑흔둑흔 하는지 모르겠음.
보통여자애들처럼 하고다니고싶어서 꾸며봄. 1학년인데... 2학기들어서 화장과 치마와 파마를 해봄.
왕어색! 파워어색!
어색과 뻘쭘함이다 그지깽깽이들아!! 하고 외치는 나를 봄 ㅠ
나의 모습은 만화나 드라마에서 아주 잠깐 배경같이 등장하는 조연의 친구들임.
웃긴거있으면 헤실헤실
슬픈거있으면 멀뚱멀뚱
화나는것 있...나? 화내는건 없는듯.
암튼 지금 내가쓰고있는글도 뭐가뭔지모르겠고 어색어색..; 내가 왜쓰고있는거지;;
아.. 어떻게든 썼는데 마무리를 어떻게하지 ㅎㅎㅋ
어색어색한 여자사람 어떤가요 ㅇㅅㅇ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