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사진을 무지 좋아해서 일출 사진 일몰 사진을 주로 찍어러 다녔다
해사진은 적당히 부지런한 사람들이 찍는 사진이 아니다
해를 품은 시리즈에 앞서 해사진의 팁^^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읽고 시간 추의를 보더라도 오메가를 잡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새벽까지 영상을 확인 하는데 아주 옅은 구름이 찡겨도 오메가를 담기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오메가는 오메가 인 듯 오메가 아닌 듯
올라오는 사진은 왜 구름이 딱 거기에만 있는가? ㅋㅋㅋ
사진 봅시다
(여긴 명선도 입니다 200)
일출사진은 필터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금방 떠올라서 빛이 과다 노출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가 없어요
오메가에서 구름이 좀 끼어 있지만 구름은 또 운치를 더합니다
구름과 섬의 배경이 운치를 더합니다
해사진은 가을이나 겨울이 아니면 너무 노출이 심해서 제대로 담기 힘듭니다
그래서 구름이 없는 건조하고 맑은 겨울에 일출 사진을 많이 담습니다
다음은 달력에서나 봄직한 오메가 일출입니다
때마침 한떼의 두루미가 운치를 더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소문난 오메가(오여사님)와 천왕봉 일출입니다
타이밍과 노력 그리고 추위와의 싸움 그리고 기다림
일출사진은 열정입니다
다음은 해를 품은 시리즈입니다
1. 해를 품은 나무(세천리 소나무-현재 사라짐) 일몰
2. 해를품은 다리(거가대교) 일몰
3.해름품은 새(추암촛대바위) 일출
4. 해를 품은 갈대 (울산 아산로 갈대밭) - 일몰
5. 해를 품은 정자(송정) 일출
해를 찍는 다는 것은 빛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입니다
서둘러서 준비하고 오래 기다리며 사진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독거리는 시간이 지나면 사진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 생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