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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은 운명" NBA 커미셔너, 유럽 연고 가능성 제기
게시물ID : basketball_4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13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6 17:44:43
아담 실버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가 NBA의 유럽 연고 구단 창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실버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를 찾은 자리에서 유럽 연고 팀 창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동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일정 편성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유럽을 연고지로 하는 팀이 들어서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럽으로 확장을 하고자 한다면, 한 팀 이상을 유럽에 유치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다. 그러면 이들이 자체 디비전을 구성,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연고 NBA팀 탄생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유럽에 구단을 유치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리그 확정이 우리의 운명인 것은 분명하다"며 유럽 연고 구단이 시장 확장을 꿈꾸고 있는 NBA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연고 확장에 대해 이미 행동에 들어간 종목도 있다. 미국프로풋볼(NFL)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여는 해외 경기를 시즌당 3경기로 확장했다. 2021년에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구단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버는 "런던 연고 구단과 관련해서는 NFL이 우리보다 조금 앞서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풋볼은 농구보다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일정 편성에 유리한 면이 있다"며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실버는 브루클린 네츠의 매각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인 발표 이외에 다른 내용은 없다.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유니폼 광고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로 NBA에 타당한 일이 될 것"이라며 곧 현실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런던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뉴욕을 95-79로 이기며 16연패에 몰아넣었다. 뉴욕은 팀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밀워키는 O.J. 마요가 22득점, 브랜든 나이트가 20득점 6스틸로 활약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소니,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나란히 복귀했지만,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앤소니가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스터드마이어가 8분 출전에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휴스턴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휴스턴 로케츠의 경기는 휴스턴이 112-101로 이겼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ketvolley/newsview?newsId=201501161439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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