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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9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하윤.움
추천 : 15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15 09:50:28

아름아..여보.. 이게 오늘의 유머에 쓰는 마지막 글인거같아..

혹시나 니가 내가쓴글 보고..마음을돌려서 전화라도 올까봐..니가 자주보는 여기에 글을 남겻엇는대.

하루 이틀 글을 계속 쓰다가 느낀거야..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는게 나을듯해...

내가 이렇게 글을 적는다고 해서 돌아서버린 니마음에 한순간에 바뀌는것도 아닌거같고..

믿고 기다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다 그러더라..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시기 일수도 잇다고..

어린나이에 나때문에 고생하고..하고 싶은거 못하고..

학교도 제대로 못나오고..놀지도 못하고..정말 나때문에 잃은게 너무많은 여보..

항상 미안해하는대 겉으루 표현못하는 머저리같은 나란 남자 만나서..고생많이 햇지..

아름아..여보..앞으로는 이런곳에 글남기고..하지않을게요..

그냥 여보 믿고.. 우리딸하윤이 내가 정말 열심히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키우고 살고잇을테니간..

마음정리다하고..집으루 들어와.. 들어와서 우리새롭게 시작하자..

우리 그동안 힘들고 햇던일 엄청많앗잖아..그럴때마다 우리둘이 이야기햇엇잖아..

앞으루 살면서 더힘들일 많을테지만 우리서로 의지하자고..여보..아름아..보고싶어

기다릴게..밥잘챙겨먹구 따뜻하게 입고다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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