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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노예질하면서 문득 노숙자가 꿈이라는 중딩동창 생각.
게시물ID : gomin_489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의점노예
추천 : 1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29 03:19:04

저는 취직이 안되서 지금 전산세무를 준비하면서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공부합니다.

 

야경주독인가.. -_-

 

내년에 취업힘들다는 말에 가슴졸이며 중학교 동창의 말이 떠오릅니다.

 

"니 노숙자해서 머할라고?"

 

"노숙자 좋다. 마. 공짜로 밥주제. 공짜로 자제. 자빠져가 있으면 돈도주제.

누가 머라할놈도 없제. 얼마나 좋노?"

 

"....."

 

이놈은 공부는 때려치운다고 매일 스타하고 포트리스2만 팠었는데.

 

나보다 공부는 잘했습니다. -_-)

 

..........

 

고딩때 금마는 공고로 저는 인문계로 갈라지면서 연락끊켰는데

 

과연 이 친구는 소원대로 부산역에서 자빠져 자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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