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는 찬바람이 불지만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씨다.
봄을 타는지 의미없이 걷고 싶은 날이다.
가벼운 잠바를 입고 2년 신은 운동화를 발에다 꾸역 꾸역 집어 넣으며 한강을 향해 발걸음을 돌린다.
하늘은 맑다.
맑고 파랗다.
한강 하늘은 유난히도 파란거 같다..
근데 왜 한강에 갈매기가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