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시위의 근본적 원인은 경제적인 문제이고...
그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u 와 imf 가입을 추진해 왔는데 우크라이나 현 대통령인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eu 와 imf에서 제시한 구조 조정과 정부 지원 난방 가스 공급 중단을 거절하고 러시아와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이 바라던 eu 가입이 지지부진하자 시위가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전 율리아 티모센코라는 여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도 한몫 한듯 싶고요...
그런대 참 이상하죠? 구조 조정과 정부 지원 난방 가스 공급 중단을 거절한 야누코비치 대통령인데 그런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점입니다...
이유를 보니
eu 와 imf 에선 언론의 자유 보장과..인권 보호를 요구했다고 하네요...그만큼 우크라이나가 언론의 자유와 인권보호가 안되는 나라라는 반증이겠죠...
우크라이나 국민은 자신들에 대한 구조 조정과 정부 지원보다 언론의 자유와 인권 보호를 위해 이토록 피를 흘리고 있는듯 싶습니다...
헌데...지금 우리나란...언론의 자유와 인권 거기다 국민의 기본권인 선거에서의 투표권까지 유린되고 있는데 그래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40% 넘어간다고 하니 참...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