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공부를하면서 모작이라던가 따라그리는 걸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혼자서 상상해서 그려왔고 그리고싶은것만 그려왔었는데 초중반에는 독창적이다 잘그린다 소릴 들었지만 후반에 오니

훌륭한 그림들을 모작하며 좋은점을 본따 그려온 친구들은 그걸 기반으로 자기그림을 찾아 훌륭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혼자서 어설픈 실력을 쌓아온 저는 이제 와서 우왕좌왕하고있네요... 지금이라도 모작으로 연습을 시작해 훌륭한 색감과 좋은 점들을 배우고싶은데...

선생님은 이미 손에 그림 그리는 버릇이 익어버렸기 때문에 지금와서 모작하는 건 너무 늦고 의미가 없으니 크로키를 열심히 해서 지금 상태에서 발전시키는게 낫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