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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겨 결과에 덤덤하다.
게시물ID : sisa_489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1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3 01:57:11
김연아선수가 얼마나 우월한 기량을 보엿고 인간승리의 결정체인 그녀의 마지막 무대를 심판진이 얼마나 부당하게 능멸한지도 충분히 알고 있다.
국내외 할것없이 러시아 사람빼고 전부 흥분하고 분노하고 있는듯 하다.
사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본인은 의외로 냉정하고 덤덤하기까지 하다.
생각해보면 그 이유는 지난 대선 때문인듯하다.
지난 대선때 너무나 추악한 꼴을 봤엇기 때문에 이번 피겨정도에는 면역이 생긴듯 하다.




지난대선..(경기로 따진다면 선수에 해당하는) 후보자로 나온 사람이 그자라는것 부터가 나에게로써는 벌써부터가 능멸이었다.
자신이 한일들을 한없이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자숙하고 사죄해도 모자랄 사람이 무려 대통령 후보자로 나온것 부터가 나로써는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는 것이다.
과정? 온갖 부정도 모자라 조작까지 한 선거였다. 그것도 내가 낸 세금으로 돌아가는 조직에 의해, 누구보다도 엄중해야하는 조국의 조직에 의해, 그것도 전방위적으로 자행되었었다.
가장 나를 화나게 하는것은 이런 상황과 결과를 대하는 언론들과 이것을 별로 대수롭지않게 받아들이는 다수 국민들, 이제 서서히 무기력해지고 있은 소수 국민들, 본인
더 말해서 무엇하겟는가?
이렇게 진실과 양심이 훼손되는 상황은 사실 명박이(본인을 깨우게한자) 때부터 봐왔엇기에 이번 피겨결과와 같은 상황은 너무나 익숙하다.
그나마 이번일에는 만인이 김연아선수의 편에서 그녀의 부당하고 억울함에 공감하고, 그런 생각들을 자신있고 격렬하게 표출까지 하고 있어서 덜 갑갑하고 덤덤하기까지 한지도 모르겟다.




-김연아 갈라쇼를 기다리다가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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