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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89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차별곡선★
추천 : 8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23 23:42:43
제가 한국에서 북한이라고 부르는
조선과 이를 추종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글을 몇개 썼었는데요.
두려움이 있지만,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조선에 대해서는 아무런 적의가
없습니다. 김정은과도 싸우거나 욕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총을 내려놓고 두손 마주잡고
낡은 철조망을 걷으러 가고 싶습니다.
일분, 일초라도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원합니다.
사실 이 말을 궂이 할필요도 없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분명히 안하면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매장을 당하기 때문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들을
찬양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적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한국인이 이 정도도 허용하지 못할정도로
왜곡된 자유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국가보안법을 반대합니다.
그래서 통합진보당이 종북세력이라고
규정하는데에 극렬히 반대합니다.
제 자유의지에 따라서 말입니다.
저는 오히려 구속자들의 가족들이
지난 6개월동안 너무나 처참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데 대해
침묵해 온 저를 포함한 모든 한국인을
규탄합니다.
저는 조선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북세력이라는 자유주의를
부정하는 개념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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