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자게엔 오랜이에요!
예전엔 댓글도 많이 달고 그랬는데...어느순간부터...-0-
여튼 로드에 입문하여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자전거 관련된 버킷 리스트 두가지가 생겼었어요
첫번째는 무박부산
두번째는 언젠가 나도 전동 구동계를 쓰겠다는거!
첫번째. 무박부산은 어찌어찌 하다보니 재작년에 솔로잉으로 완주를 했고
이제 남은건 전동 구동계 뿐이어서
차근차근 총알을 모으며, 신형 울테 di2가 출시되면 지르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마침 좋은기회가 생겨...꿈에서나 그리던 듀라 di2를!! 징징이를!!!
그것도 신형인 9150을 달게 되었습니다ㅋ
사진을 다시 봐도 너무나 영롱하네요ㅠㅠ
아직도 감동이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잠깐 테스트 라이딩만 해봤는데
변속감도 너무 좋고, 새롭게 적용된 싱크로나이즈드 변속도 엄청 편했어요
특히나 변속할때마다 들리는 징징징 모터소리에 심쿵!
사실 무박부산 완주 이후로 흥미도 떨어지고, 일도 바빠져서 라이딩을 많이 못했는데
다시금 불태울수 있을것 같아요ㅠㅠ
이제 크랭크만 바꾸면!!
이 지긋지긋한 개미지옥!!!!에서 드디어 탈출할수 있을것 같습니다ㅋ
먼저 갈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