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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훈훈하지 않은 경험
게시물ID : humorbest_489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후후Ω
추천 : 52
조회수 : 788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27 14:04: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6 10:34:00
접촉사고 훈훈한 장면

이거 보니 또 생각나네요. 제가 당한 추돌사고. 아마 몇번 썼기때매 보셨는 분들 있으셨을지도 모릅니다.

밤에 뒷차로 부터 추돌당했는데요. 저는 오래된 중고차고 뒷차는 보니 새차더라고요.

저는 중형차고 뒷차는 경차. 당근 제차는 거의 표시가 안나고 - 범퍼 조근 금가고 까진 정도

뒷차는 앞이 푹들어가고 냉각수 줄줄새는 상황. (원래 뒤에서 박으면 박은차가 더 표난다고 누가

그러시기는 했음)

암튼 그러하고 나는 중고차 10년 넘은거라 그냥 뭐 갈려고 했죠. 난 괜찮으니 그냥 가겠다 다친데도

없다. 사실 살짝 쿵 해서 뭐 다칠일도 없었구요. 근데 뒷차에 젊은이들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보이는

운전자와 동승자(동승자가 더 지롤했던 기억이) 운전자는 여학생이었고 동승자는 남학생. 여자친구인듯.

여자친구라 그런지 좀 오버했죠. 되게 소리지르고 뭐라 하더라고요. 밤늦은 일요일이라서 월요일 아침

출근도 해야되고 빨리 그냥 갔으면 하는데 놔주질 않더군요. 저도 사고는 첨이라 혹 내가 잘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뒷차 사람들이 하두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괜히 주눅들었죠.

그래서 보험사부르고 경찰도 불렀고 (경찰은 큰 인명사고 아니면 개입안한다는거 그때 첨 알았음)

경찰 아저씨들은 교통통제만 해주시고 일체 관여안하심. 암튼 앞차 뒷차 보험사 다 오고 해서야

결론 났죠. 뒷차과실 100%

암튼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냥갈려고 했는데 친절히도 못가게 범퍼 물어주시는 바람에 범퍼도 갈고

공업사 들어가니 뒤에도 먹었다고 펴야된다해서 견적좀 나왔어요. 그냥 간데도 못가게 친절히

수리도 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감사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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