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진실의 힘’… 15만장 기록과 3테라바이트 자료 추적·분석해 <세월호, 그날의 기록> 탄생
<한겨레21>이 입수한 기록을 바탕으로 재단법인 ‘진실의 힘’은 2015년 5월 세월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세월호 기록팀을 구성했습니다. 진실의 힘 조용환, 송소연, 강용주 이사와 이사랑 간사가 기획·진행을 맡았고, 박다영씨, 박수빈 변호사, 박현진씨가 자료 분석과 집필을 맡았습니다. 정은주 기자는 <한겨레21>과 진실의 힘을 오가며 이 작업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기자상과 민주언론상을 받았습니다. 15만 장 가까운 기록과 3테라바이트(TB)가 넘는 자료를 추적·분석한 결실을 이제 세상에 공개합니다. 700쪽에 이르는 책 <세월호, 그날의 기록>(진실의 힘 펴냄)입니다.
<한겨레21>은 <세월호, 그날의 기록>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책에 모두 담지 못한 이야기를 더해 앞으로 4주에 걸쳐 집중보도합니다. 2015년 4월부터 진행한 <한겨레21> 세월호 탐사보도의 마지막 매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