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추천인을 얻지 못한 안종복 전 인천구단 사장을 제외한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이 시작되었음.
선거는 1월 28일날, 축협 대의원 24명의 투표로 이뤄지고, 과반인 13표를 얻으 후보가 당선.
기호1번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 회장)
- 현 회장인 조중연라인의 핵심 멤버 중 한 사람 (MJ와 조중연은 지난 비리사건 이후 서로 등돌린 상태임)
- 주요 공약 : 협회 투명경영과 소통 등
- 주 지지층 : 방금석 중등연맹 회장 등 3표 정도 확보
기호 2번 정몽규 (전 프로축구연맹 총재)
- MJ의 사촌동생 (고 정주영 회장의 동생 고 정세영 현산회장의 아들), 현대산업개발 회장, 부산아이파크 구단주
- 프로연맹 총재로서 승부조작사건 깔끔한 뒷처리, 승강제 도입, 관중집계 시스템 현실화 등의 업적이 있지만, 정작 부산팬들에게는 안익수감독 건으로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고 있는 상황.
- 주요 공약 : 축협 예산 3000억까지 증대, K리그와 A매치가 접목된 중계시스템 구현 등
- 주 지지층 : 김정남 프로연맹 총재대행, 권오갑 실업연맹 회장, 김대길 풋살연맹 회장 (겸 해설가) 등 6표 정도
기호 3번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 자칭 축구계 야인. GS그룹 창업주인 고 허만정회장의 서자 (집안에서 어른대접 없음). 지난 협회장선거에서 10표 득표.
- 김우중 대우회장이 축협회장하던 시절,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골프만 치러다녀서 AFC 사무총장에게 공개적으로 욕쳐먹고, 김우중회장이 떠나면서 "내가 다시 족쟁이들과 일하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하게한 장본인. 신문선 이용수 김호 등이 허승표라인.
- 주요 공약 : 축구선수 등록수 100만명까지 확대, 축구 권력 지방분권화 등
- 주 지지층 : 최재익 서울시축협 회장, 백현식 부산시축협 회장, 전형두 경남도축협 회장 등 6~7표 정도
기호 4번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 독재자의 딸의 최측근, 인천시 축구연합회 (생활체육) 회장 경력 있음
- 주요 공약 : 서울 연고 프로축구팀 유치, 해군 해병대 공군 등 군팀 추가 창단 등
- 주 지지층 : 조건도 인천시축협 회장 등 2~3표
현재 양강인 정몽규 총재와 허승표씨가 6~7표씩, 2약인 김석한 회장과 윤상현 의원이 2~3표씩 확보했고 부동표가 5표 정도.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 두명이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되는데, 정총재와 허승표씨가 결선에 나가게 된다면,
결선투표에서 12:12가 나올 경우, 조중연이가 만들어놓은 "연장자룰"에 의해 나이가 많은 허승표씨가 당선되게 됨.
현재 판세는 지방협회 (총 16표) 회장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허승표씨가 유리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