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남윤인순,이학영 의원님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및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대한 특검수용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노숙 농성을 시작하셨습니다.
이학영 의원님은 예전에 고문받은 후유증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 추운날씨에 길바닥에 앉아 단식,노숙투쟁을 하시는게 좀 걱정도 됩니다.
예전에는
민주당 당대표,지도부 경선도 모바일로 누구나 참여해서 투표할수있었고
그 덕분에
이분들뿐 아니라 김기식의원등 시민사회 훌륭하신 분들이 민주당으로 많이 올수있었는데
김한길이 당대표되고나선
모바일투표 없애고
관광버스로 사람실어나르면서 점심 먹여가며 투표시키는 쌍8년도 체육관선거로 돌아갔고
시민단체의 인재들도 제대로 영입하지 못하고있는게 지금의 민주당입니다.
저는 남윤인순,이학영이 아니라
김한길이 저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전국 세배투어때문에 독감걸렸다고 대기업회장 코스프레하면서 입원하지말고
와이프랑 관광버스타고 돌아다닐 시간에
저자리에 앉아 삭발하고 단식하고 노숙하면서
지방선거 전에 국가기관의 여론조작,선거개입 제대로 해결하라고
"안철수도 정의당도 통진당도 이 사태에대해 민주당과 뜻을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여기에 함께 모여라." 하고 한목소리로 모아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각오로 목숨걸고 싸워야하는게 제1야당의 대표가 할일이 아닐까요?
이정도 결기는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제1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양복차려입고 박근혜랑 밥먹고 새누리당이랑 폭탄주마시고 술값이나 내주고있죠.
이런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남윤인순,이학영 의원과 뜻을 같이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몇분 방문했고
농성은 이번 주말까지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보온병에 따뜻한 차라도 담아가서 한잔씩 드리고 싶네요.
역시나
이런소식은 기사가 몇개없길래
저라도 이렇게 알려드리고자 주절주절 몇자 적습니다.
남윤인순·이학영, ‘대선개입 특검촉구’ 청와대 앞 단식농성 돌입
http://www.vop.co.kr/A00000729336.html 남윤인순·이학영 '대선개입 특검' 요구, 청와대 노숙 농성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선개입 사건 진상 규명 약속해 달라" 촉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1399 이학영-남윤인순, 靑 앞서 '특검 관철' 단식농성 돌입
국가기관 대선개입 및 서울시 간첩조작 특검 실시 요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8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