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그러니깐 2011년에 편입 예정인 처자 입니다
그러니깐 졸업은 27살에 하겠죠...
제 꿈은 공무원이 되는거에요
공무원 합격하기 정말 힘드니 학교다니면서 어떻게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1~2년은 더 잡아야죠...


여기까지가 제 꿈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저보다 먼저 사회생활 했던 언니는 그냥 취직해서 경험이나 쌓으라고 하네요...
편입해서 좋은대가서 취직한다 하더라도 나이라는거 무시 못한다구요...
지금 저는 학점은행제로 학사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깐 전문대 조차도 나온것이 아니죠....
이러니 보는눈을 많이 낮춰서 취직은 하겠지만.... 크게 기대는 할수 없어요
아무래도 제 나이가 있으니 마냥 알바나 전전하거나 또 공부하겠다 하는것도 집에서 눈치 보이구요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허송세월보냈던 지난날들을 후회해 보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또다른 꿈은 사업 즉 쇼핑몰을 하는 것인데.....
정말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옷을 정말 좋아해서 하고싶긴 한데 
현재 쇼핑몰 포화상태..... 게다가 작게 시작한다 하더라도 피팅모델부터가 당장 문제네요...


은근 막막하네요.......
사회 나가보신 분들은 어떤지...
제가 좀 늦게라도 학벌이라는 것을 거머쥐는것이 나을런지 아님 작은 회사라도 사회에 나가 경험을 쌓고 돈을 버는것이 나을런지....
무엇보다도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서 걱정이네요..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과연 아직 젊다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 하는 나이가 맞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미 제 또래는 취업해나가는데... 아직도 전...여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