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넘어서 총파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사방팔방에 경찰들이 엄청 깔려있더라고요;; 역에서 올라오는데도 막아놔서 막 욕하면서 올라왔어요..
진짜 계속 화나고 흥분한채로 시위대에 합류하려고 찾아다녔는데 도로에 경찰들이 엄청나게 막고 있더라고요. 안내방송으로 물대포 쌀 예정이니 노약자 어린이 기자 피하라그러더라구요ㅋㅋㅌ그래서 거긴가 싶어 들어갈려니까 경찰들이 제지했어요.... 왜막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불법시위중이라서 들어가면 안된다 그러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인터넷에선 합법이라던데요? 하니까 근데 도로를 불법적으로 점거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블럭?골목으로 들어가서 갈려니까 거기도 막아두고. 다 막아뒀더라고요;;;;
진짜 공포분위기 조성 쩔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경찰들 노려보면서 작게 욕했어요
무슨 7~80년대 같은 기분도 들고;;; 영화에서나 보았던 군사정부시절같더군요.....에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기쁘더라고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