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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보스케, “미추 뽑기엔 자리가 모자라”
게시물ID : soccer_48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아홀릭
추천 : 4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5 20:55:56


(베스트 일레븐)

미추가 이번에는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ESPN 사커넷을 통해 “미추가 뛰는 포지션에는 이니에스타, 마타, 실바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있다. 미추는 칭찬받기에 충분하지만 경쟁해야 한다”라고 미추가 선발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미추는 올 시즌 스완지 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넣는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때문에 미추의 스페인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대두됐고, 델 보스케 감독이 직접 22라운드 에버튼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의 이번 발언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 선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델 보스케 감독은 “그동안 그 자리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유럽 챔피언이자 세계 챔피언이다. 엄청난 경쟁이 뒤따를뿐더러 스쿼드에 틈을 만들어 들어오는 것은 쉽지 않다. 누가 들어오느냐 문제라기보다는 누가 떠나느냐 문제”라며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다른 선수들 중 누군가를 제외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함께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 스완지 시티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는 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델 보스케 감독은 “치코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는 선수가 필요한 포지션에서 뛴다. 누구를 도하에 데려갈지 생각해 볼 때이며, 같은 스쿼드로 3월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 핀란드전과 프랑스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2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우루과이와 친선전을 벌이며, 3월 23일과 26일 핀란드와 프랑스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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