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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년
게시물ID : freeboard_489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게시판Ω
추천 : 1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02 10:19:56
중국 광서지방에 살고 있는 Ah Long이란 이름의 이 소년은 6살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에이즈로 돌아가셨고 이 소년도 HIV에 수직감염이 된 채로 태어났습니다. 

이 소년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소년과 가까이 하기를 꺼렸고, 84세의 친할머니조차 소년을 자신의 집에 들이지 않고 가끔 들러서 채소를 키우거나 요리를 하는 것을 도울 뿐입니다. 당연히 학교도 갈 수 없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의 부모들은 소년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면 소년을 죽이겠다고 했답니다. 좀 어이가 없는 점은 의사도 소년의 상처를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년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체의 것들을 혼자서 해야 합니다. 
유일한 친구는 키우고 있는 개뿐이고 놀이도, 공부도 모두 혼자서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끔씩 음식이나 옷가지들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정부에서도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한 달에 10불 정도의 돈을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 이거라도 지원해 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이것 밖에 안주냐고 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출처 : http://damncoolpics.blogspot.com/2011/02/chinese-six-year-old-is-social-outca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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