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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8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귤나라★
추천 : 5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6 03:24:54
예전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 였는데 제목은 레이 였습니다.
미국 팝 음악계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레이 찰슨의 일대기 영화 입니다..만..
저는 처음 시작 부분에서 레이가 버스를 타려는 부분이 너무 인상 깊었네요.
버스 기사는 전형적인 중년 배불둑이 미국인 상인 백인 이었던거 같은데..
장님에 흑인인 레이가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려 하자 장님 흑인 따위가 도우미도 없이 어딜 나돌아 다니냐? 꺼져라 라는 식의 인종차별+장애차별적인 발언을 합니다.
근데 레이가 이 눈은 베트남전에 참전 했다가 폭탄 때문에 시력을 잃었다고 하니 곧바로 태도를 고치고 나라의 영웅을 대하듯 극 존중을 해 주더군요.
..베트남이 맞는지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인종&장애차별자가 확인도 되지 않는 당사자의 말만 듣고는 그자리에서 사과하고 바로 태도를 고치는 모습이 정말 인상이 깊네요..
군대에서 다쳐서 나오면 본인만 병X되는 어느나라와는 다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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