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유 글읽는데 잘읽다가 갑자기
'케바케해요'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뭔가 읽다가 끊긴기분에 뭔가 저 단어때문에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신경쓰여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case by case를 짧게 말해 케바케 라고 하니 어이가 없고
한국말로 '상황에 따라 달라요' 라던가 '그때그때 달라요' 라던가 그렇게 쓰면 안되나?
'케이스바이케이스'를 줄인말이라는데 그럴바에 영어로 쓰지 뭣하러 케바케 하면서 신조어를 만드거죠?
예를들어 '무슨 동에서 범죄가 일어나 ...(중략) ..하여 SNS가 법정에 서게 되었다.' 라고 하면
글 다읽었는데 마지막에 SNS가 뭔지 몰라서 짜증나지 안나요? 이름 철자인지 온라인을 말하는건지 어떻게 압니까? 제가 귀찮아서 짧게쓴 단어니 저는 당연히 압니다. 읽는사람은 이게뭔지... 귀찮게 네이버 치게되고... so and so를 줄임말이라는 뜻을보고 어이없지 않나요? 몰르는 뜻도 아니고.. 영어로 쓸꺼면 제대로 쓰던가, 영어로 쓰기가 길면 한국말로 '때에 따라 달라요' 라고 치면 될것을 구지 '케바케해요' 라고 써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