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 타기 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공돌징어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야경사진을 찍고 왔어요
신촌에서 출발해서 구리시 땅을 밟고 암사대교까지 갔다왔네요.
네이버 지도상으로 60km 초반이 나오는데 힘들어 죽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
어제 반포대교까지 다녀오면서 그곳들 사진을 찍어서 그 이후부터만 찍었어요ㅋㅋㅋ
(당산철교 - 반포대교 구간에서 찍었던 어제사진은
요기에....)
오늘도 역시나 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그냥 난간 기둥 꼭대기 같은곳에 얹어가지고 찍어서
앵글이 살짝 아쉬운 사진도 보이는데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다리사진들 구도가 다 거기서 거긴건 함정....
보정툴이 없고 있더라도 쓸줄몰라서 무보정인건 덤..
처음으로 동호대교입니다.
이건 동호대교 - 중랑천 사이 구간인걸로 기억합니다. 지나가는 자전거들의 불빛의 궤적이 생겼어요
위 사진은 동호대교 - 성수대교 사이에 중랑천 합수부에 있는 중랑교 사진입니다.
첫사진은 좀 앵글을 높이 찍었구 둘째 사진은 조금 앵글을 낮추어서 물이 더 많이 나오게 찍었습니다.
위 사진 두장은 성수대교입니다. 첫 사진은 나룻터랑 다리가 같이 보이는게 이뻐서 저렇게 찍었는데
왼쪽 아래 잔디가 의도치않게 너무 두드러지게 나와서 아쉽네요ㅠㅠ
이 사진은 청담대교입니다. 뚝섬 유원지 위를 지나는 다리입니다. 초록빛 조명이 인상깊어요.
올림픽대교입니다. 저런 구조의 다리를 뭐라고 했는데 까먹었네요... 현수교랑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거같은데ㅋㅋㅋㅋ
반환점인 암사대교입니다. 여기는 구리시에 속해있습니다.
다리는 참 이쁜데 저곳이 서울시내에 비해서는 울타리라던가 벤치라던가 하는 구조물이 잘 없어가지고 그나마 최대한 나은 구도를 잡은게
이 사진이에요ㅠㅠ
논란이 많은 제 2 롯데월드? 롯데타워와 그 옆에있는 잠실대교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실경기장과 주변 건물들의 풍경입니다.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어제 오늘 야경을 찍으면서
역시 야경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각도로 후두리촵촵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요하겠구나
하고 느껴서 지름신이 올것만 같은데..
지갑이....
통장이....
돈이.......
엄숴요....ㅠㅠ
모자란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