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닐때 한 정수기 회사에서 잉크를 필터에 통과시켰더니 맑아져서 나오는 그런 광고를 한적이 있다.
그리고 슬슬 정수기 필터 바꿀때가 되어서 그저께 필터를 주문했고 오늘 도착했다.
다 쓰고 이제 버릴 정수기 필터에 신경 쓸 사람은 없다.
다 쓴 필터에 실험을 해보니
실패. 모친께 들켰으나 지금 필터 갈기 전에 어떤가 하고 실험해 본거라고 하고 잘 넘김
그랬지만 나의 잉여력과 호기심에 새 필터에 실험을 해보았음
오오 물 떨어지는 게 매우 느리지만 성공임
하지만 그 직후 물에서 보이차 냄새가 나서 들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