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테니스 사건 이명박 서울시장이 테니스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일반 시민 사용을 금지시켰고,유명 운동 선수를 초청해서 함께 테니스를 치는등 옛날 황제가 전용 사냥터에 백성을 출입금지시키고,광대를 불러다가 함께 유희를 즐겼던 모습과 유사한 행동을 했다고 전해지는 사건.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민들이 이용하는 테니스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사용료 2800만원 중 2000만원은 다른 사람이 대납을 했고,그중 800만원만 납부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 2000만원의 사용료 대납을 해준 인물이 바로 교통 신호등을 납품하는 업자였습니다. 그래서 교통신호등 체계를 쓸데없이 바꾸는 이번 사업의 배후에도 황제테니스 시절 테니스 사용료를 대납했던 그 업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황제테니스 업자가 설마 이번 신호등 교체로 엄청난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이유를 우리는 수없이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