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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30분
게시물ID : poop_1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셔버린다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6 16:15:52

음슴체를 써보고 싶었기에 음슴체를 쓰겠음

고기를 먹고 등교한 날이였음

4교시 수학시간전에 배에 신호가 왔음

그냥 수업끝나고 화장실 가자라고 생각한 나를 죽여버리고 싶은 일이 찾아왔음

의자에 앉는순간 급신호가 왔음

하지만 선생님도 들어오셔서 수업듣고 빨리가자 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게 가라앉지가 않음

문제를 제대로 못읽을 정도로 괴로웠음

뱃 속의 검은 악마가 지금 괄약근을 뚫고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막고 있었음

온 몸의 장기의 힘을  괄약근에 모은 후 심호흡을 했음

첫 공격을 막아낸 나는 이제 조금만 참자 라는 생각으로 긴장을 놓는 순간 두번째 공격이 시작됬음

근데 X은 한 번 막은 후가 더 괴로움

화장실에 보내달라는 말도 못하고있을 때 누군가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함

그 말에 용기를 얻어 나도 화장실에 간다며 따라갔음

근데 난 휴지가 음슴ㅋ

휴지도 없어서 교직원 화장실을 돌아다니며 휴지를 찾고있었음

그 때 진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휴지를 부탁드리자 여자교직원 화장실에서 휴지를 돼지 창자 만큼 뜯어주셨음

진짜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뻔 했음

결구 휴지를 얻은 나는 화장실로 마지막 힘을 내서 달려간 후  정확히 두 번째 화장실에 들어가 하얀천국의 커버를 내린 후 앉았음

그리고 온 힘을 괄약근에 모아서 내 안의 악마를 몰아냈음

그 순간 엄청난 쾌락이 느껴지며 나는 눈물을 흘렸음

진짜 너무 행복하면 눈물이 남

휴지는 인류최고의 발명품이란것을 다시 깨닫고서 뒷처리를 한 후 악마와의 싸움에서 남은 잔여물을 보고 "좋은 싸움이였다"라고 말하며 물을 내림

결국 내가 그 날 깨달은건 휴지가 최고의 발명품이란것과 야동에서 관장물을 왜 찍는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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