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귀게 되었건간에 그 다음에 중요한건
서로 어떻게 지내느냐인데, 즉 사귀기 전과 비교해서 내 삶의 질이 어떻게 변했냐
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고있는데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내가 소심하고, 유별나고, 집착하는 사람이 되어있고
그 아이는 정상인데 그런 내가 비정상일까 내가 문제있는 사람일까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과의 연애에서는, 연애 중에 내가 왠지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그러니까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느끼게하는
사람이 외모건 뭐간 다 떠나서 최고란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 사람을 만나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이 사람이 정말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는지
이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