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평일에 게임할 시간이 부족해서 금요일 밤부터나 주말에 많이 돌리는데 실버하위부터 골드 플레하위까지 겪어봤어요.
주말에 어린학생들이 많은건 사실이겠지만 고의 트롤이나 던짐으로 꽁패하면 꽁승도 있는법인데 꽁승하면 '이판 상대가 던져서 킬딸잼 겁나 했네ㅎㅎ' 이러고 게임 바로 끝낼거 킬딸 엄청 치고 즐기다가 끝나면 바로 잊고 꽁패당할때는 '아오 xx 주말랭 xx 이래서 내가 못올라간다니까 역시 주말에는 랭을 돌리면 안돼'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트롤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 팀원은 있을 수 있습니다. 롤이 mmr로 못하는 사람 잘하는 사람을 나름 균형있게 맞춰서 게임을 진행시키는데 우리편 다른라인이 터져서 상대한테 캐리당하는것만 생각하지말고 자기라인 압도해놓고 캐리못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우리팀원들이 다 잘걸리고 나도 잘하는 연승구간이 있듯 팀원 운도 없고 상대 라이너가 나보다 잘하는 연패구간도 있는거에요. 그걸 어떻게 이겨내서 더 높은 티어로 올라가는게 중요하죠.
제목이 너무 극단적인가요? 제목도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쓰고 싶었던 제목을 쓰지 못해서 어쩔수가 없었네요.....
주말랭은 안된다 이래서 연휴랭이 문제다 방학이 문제다 하는 사람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강철과 같은 멘탈을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이 티어가 아니라는 생각 하시는 분들은 '난 이판 져도 어차피 올라갈수 있어 다음판에서 내가 좀 더 잘하면돼'라는 생각을 하고 게임해보세요. 그 한판 한판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답니다. 트롤러 달래가면서 내 멘탈 깨트리고 게임하느니 안되는판은 단념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