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포항 해병대서 수류탄 폭발, 손목 절단 훈련병 사망
게시물ID : military_48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스티
추천 : 1
조회수 : 11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16 16:03:58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의 수류탄 투척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위독했던 훈련병 1명이 끝내 숨졌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 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19) 훈련병이 들고있던 수류탄이 터졌다.

해병대 측은 "수류탄 훈련장의 안전 참호 6개 중 한 곳에 박 훈련병과 교관이 함께 들어간 뒤 중앙통제소의 '안전핀 뽑아' '던져'란 지시에 따라
 
박 훈련병이 '던져'라고 복창한 뒤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박 훈련병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

또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교관 황모(26) 중사과 다른 박모(19)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해병대 측은 훈련 과정이 절차에 따라 실시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