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삼성이 클리앙에서 알바 동원해서 글을 삭제하고 있다.
라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클리앙에 백혈병 관련해 삼성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삼성 알바생들의 신고로 광역 삭제가 되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삼성의 조직적 개입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리앙에서는 게시물이 일반 유저라도 신고3번이면 글이 삭제가 됩니다.
그다지 많은 수고와 인력이 들어가는 일이 아니며, 일반유저 3명이서 작당해서 벌일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클리앙에서의 ip하나당 다수 계정 정책은 잘 모릅니다만, 다수 계정이 허용되면 1명이서 할 수도 있겠죠)
(시코는 IT커뮤니티 입니다)
라는 루리웹 스마트기기 댓글이 있어 시코에 찾으러 갔더니
http://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112&sn=off&ss=on%EF%BF%BD%EF%BF%BD%EF%BF%BD=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5000
이런글이 있더군요.
2. 클리앙 운영자가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과거 기업의 조직적 개입을 IP까발려서 잡은 경험이 있는 분입니다)
위 클리앙 운영자님이 밝히신 이전과 같이 특정 세력에 의한 조직적인 차단은 과거에 있었던 일입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mobile/55/read?articleId=1327023&bbsId=G003&itemGroupId=2&pageIndex=1
아울러 이 글은 삼성을 옹호하고자 하는게 아니며,
"(클리앙에서)삼성폰 버그 관련해서 직원들이 단체로 신고를 해서 글을 삭제했다가 뒤늦게 복구시킨 적이 있어서" 이걸로 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1. 단 3명이서 신고만 하면 삭제되는 클리앙 시스템.
2. 내가 주작했다는 인증글
3. 클리앙 운영자의 조직적 개입 아니다 라는 조사발표
로 삼성의 조직적 개입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