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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국수 만들기!
게시물ID : cook_34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nus47
추천 : 6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6 21:53:14

안녕하세요 비건베지터리언 학생입니다. 이곳프랑스는 지금 토요일 오후이고, 아직도 쌀쌀하네요. 그래도 토요일 들어오면서 온도가 약간 올라가 주어서 따듯한기분까지 듭니다 ㅋㅋ

여튼 이런 쌀쌀한 날엔 따듯한걸 찾게되는데 저는 그래서 오늘 국수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이 시각에는 제가 가는 마켓의 야채들도 다 신선하더라구요 ㅎㅎ


일단 물이 끓기시작하면


감자를 요로코롬 썰어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파를 가늘고 길게 썰어줘서 투하해주어요. 사진찍는걸 잊어버렸네요;




그 다음은 쥬키니를 감자보다는 길게, 양파보다는 짧은 길이에 가늘에 썰어 투하해줍니다. 파이어!




그리고 국수를 넣어줍니다.. 네.. 사실 쌀로만든 누들이예요 ㅋㅋ

사실 국수를 사기위해서는 아시안마트 까지 가야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그냥 마켓에서 미슷하게 생긴걸 샀어요 ㅋㅋ

근데 이게 생각보다 국수보다는 가볍고 해서 저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는 특이하게도 이 누들을 조리할때는 렌즈콩을 넣어줍니다. 오리엔탈리틱을 더하기 위해서죠. 원래 렌즈콩은 그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겠지만 ㅋ 전 렌즈콩특유의 그 맛이 이렇게 느껴지더라구요... 보통 렌즈콩만있는 통조림은 워낙크기도 해서 저는 이 통조림을 구입합니다. 양파와 당근이 함께 있는 조리된 렌즈콩이죠.




그리고 부추인척하는 골파 (차이브)를 요렇게 절단 내어 넣어줍니다. 처음엔 이게 부추인줄알고 전도 붙혀먹고 그랬더랬죠 ㅋㅋ

근데 프랑스에서는 이걸 향신료 정도로 사용하는것같더라구요. 이건 누들과 같이 끓이는게 아니라 얹혀주는정도로 넣어줍니다.



파이아!!




그리고 완성!

아참. 간은 저의 경우 소금과 후추정도만 해주었습니다. 아주 산뜻하고 무겁지않은 느낌의 국수가 완성되더라구요.



요런느낌이 된답니다.


근데 저는 누들을 60그램, 감자 하나, 쥬키니 반쪽, 양파반쪽, 골파를 10그램정도 사용했는데도 2인분정도의 야이 나오더라구요 ㄷ ㄷ

그래서 많이 먹었답니다 ㅎㅎ

나른한 오후에는 자미로콰이를 들으며 국수를!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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