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에 만전
일부 턱스크에 시민 스스로 착용 독려도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불편하다고 마스크 벗으면 코로나 퍼지는 건 한순간이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이 처음 시행된 13일 광주 광산구 일대 의료기관에는 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모습이었다.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환자와 보호자,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까지 모두 마스크를 코끝까지 올려 착용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장시간 착용한 마스크 탓에 갑갑함을 호소, 화장실에서 20~30여초간 마스크를 벗으며 숨을 고르기도 했다.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자 이를 본 다른 시민이 먼저 나서며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고 독려하는 등 시민들 스스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113153814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