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631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즈★
추천 : 3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6 22:48:04
부모님을 설득해서 재수를 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재수끝날때까지 오유 안들어온다고 글도 썼는데
멘붕이와서.. 조언을구합니다...
항상 집에 자금문제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시더니 어머니에게 따로 할말씀이 있다고 하시더니
두분따로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문뒤에서 엿듣게되었는데
부도라고하십니다.
부도....
집이 재산이 망했다는거죠...?
어떡하나요...
무서워서 떨립니다.
집이 망했다, 앞으로 제동생은 어떻게 공부하고 부모님은 어떡ㅎㅏ실까
갑자기 너무많은 감정들이 머리속을 헤집어놓습니다.
부도난걸 들었다고 말씀드려야할까요...
모른척하고 계속 공부해야하나요....
제가없었다면 집안이 이렇게까지 안됐었겠죠..?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제가 그냥 붙은대학갔으면 됐을텐데 욕심을 너무부려서 이지경까지 간것같습니다
모든게 제탓같아요...하아...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