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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드라마
게시물ID : freeboard_490108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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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04 23:46:34
말단 회사원 갑.

갑에게는 결혼한 아내가 있다.

갑은 돈을 많이 벌어 오는 것도 아니고, 친구도 거의 없었다.

하나 있는 친구는 오덕스러웠는데, 갑은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오덕 친구 을은 갑을 가끔 찾아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얘기를 했고,

갑은 듣는 둥 마는 둥하며 교류했다.

그러다 갑이 게임에 빠져 매사에 대충대충하며 피폐해져가자 갑의 아내는 홀연히 떠났다.

4개월 쯤 지나 돌아온 아내에게 왜 왔냐며 갑은 소리치고 나가라고 했지만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 오히려 사과하고 다시 착실하게 살겠다고 한다.

갑이 다닌 회사의 부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사원들의 집을 돌아가며 그 집에서 회식을 했다.

아내가 돌아오고 갑네 집에서 회식을 하는 날이 돌아왔다.

회사 사람들이 하나 둘 집에 오는데, 오덕 친구 을도 넉살 좋게 웃으며 슬쩍 집에 들었다.

그러나 부장은 오지 않았다.

오덕 친구는 구석에서 기분 나쁘게 계속 웃었고, 아내는 그날 밤 사라졌다.


ㅡㅡ;;?? 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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