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를돌다보면 일충이들의 어그로중에
낙태충은 어딜가나 빠지지않고보인다...

정말힘든선택을하는 10대20대의 중절문의글속에 낙태의 무서움..
자궁이엉망이되고 버려지는아이들의 실태
낙태는 나쁜것이에요! 하는너는쓰레기!
이걸보고도지울꺼야?! 차라리낳아서 입양보내!
그래 수없이많던 중절문의글중에 그런 댓글이없는글이
보기힘들더라..

그걸모를까?고민하고있는 청춘/중년들은 과연진짜 
낙태가 나쁜거라는걸몰라서그러는걸까
자신의뱃속에서자라는 고귀한 생명을 정말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지워나가는건가?

뱃속에 아이를 포기하는것이 그렇게 
자신의삶을 선택한다는데 그게 모든인생을 뒤집을 큰
문제앞에서 남들이 왈가왈부할말일까...?

아이는 소중하다 그건사실이다
모든생명은 살아갈가치가있고 행복할의무가있다
피임의 문제는 1차원적인문제가아니다
이미엎어진 우유며물이다
누군가를탓하기전에  힘들사람은자신이아니라는데 
제일큰문제가아닐까...

물론 책임질꺼야!라고 호언장담하는 몇몇사람들도있겠지만
그들은당신과 다른사람이다.. 당신의 잣대를 가르치지말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물론아이를낳는게최대의 효과를내겠지만
그렇지못하는경우의사람들 입장도..

그냥 힘들어보이고 죄책감에찌들어살 사람들에게..
다음엔그러지말자고 이야기해주면안됄까?..

입양보내는것도 각자사신의 몫이다..
자신의일이아니라고 험한말을퍼붓는 사람들때문에 
가슴이쓰리다

이것도 오지랖이겠지만..

제발..사랑은 안전하게..후회없었음좋겠다..

폰으로주절주절써봐 앞뒤문장이하나도안맞고 

제가하고싶은말을다전하지못해도

그냥한스러워서 적어봐요